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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와 내야수 김태진이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마운드에선 선발 등판한 마이크 라이트가 3이닝 4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2㎞로 빨랐다.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을 고르게 구사했다. 드류 루친스키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강윤구(1이닝 3실점)-장현식(1이닝 무실점)-임정호(1이닝 무실점)-배재환(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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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C 감독은 "오늘 국내 팀과의 마지막 평가전에 베스트 멤버로 나가서 경기를 했는데 다들 경기 감각이 많이 올라온 걸 확인했다. 알테어가 1회 결승 타점을 치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 뒤에 로테이션으로 나가는 선수들도 각자의 역할에 맞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타자들은 상황에 맞는 배팅을 잘 해줬고, 투수들도 자신들의 계획대로 투구하며 구위 점검을 하는 등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몸 상태와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제 일정이 얼마 안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준비 잘하겠다"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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