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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손 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퓨처스 캠프를 방문했다.
이어 "퓨처스팀을 이끄는 설 감독과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선수들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유익한 시간이었다. 퓨처스팀 선수들에게도 1군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현장 방문이 동기부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1군과 퓨처스팀의 스프링캠프지는 차량으로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다. 선수 간의 왕래도 용이할 뿐 아니라 필요해 따라 양 팀 감독이 직접 현장을 찾기도 한다. 이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된다. 지난 10일에는 설 감독과 퓨처스 코치진이 1군 스프링캠프지 가오슝을 방문했다. 이날 퓨처스팀에서 훈련하던 허정협이 1군 캠프에 합류한 바 있다.
한편, 1군 선수단은 본격적인 실전에 돌입한다. 19일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1차 훈련을 마친 뒤 20일 2차 훈련지인 등청호 야구장으로 이동한다. 2차 훈련지에선 대만 프로야구팀을 비롯해 1군과 퓨처스팀의 합동 연습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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