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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류현진이 "로이 할러데이 이후 최고 안정된 토론토 투수"라는 현지 유력매체의 주장이 나왔다.
로이 할러데이는 토론토가 낳은 최고의 투수 중 하나다. 1라운드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1998년 데뷔해 2013년 허리 통증으로 은퇴하기 전까지 416경기를 소화하며 통산 203승105패, 평균자책점 3.38, 탈삼진 2117개, 20차례의 완봉 등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양 리그를 오가며 사이영상 두차례, 올스타에도 8차례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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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전설' 할러데이 이름까지 소환한 류현진에 대한 증폭디는 기대감. 과연 류현진은 토론토 팬들의 마음을 푹 놓게 하는 보증수표 에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새 출발, 분위기는 좋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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