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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마이어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외국인 투수 드류 가뇽과 애런 브룩스가 7일(한국시각) 나란히 불펜 피칭을 했다. 캐치볼과 튜빙 등으로 가볍게 몸을 푼 KIA 투수들은 투-야수 합동 수비훈련을 끝낸 뒤 개인 훈련에 들어갔다. 가뇽과 브룩스는 이날 불펜 피칭이 예정돼 있었다. 이들의 피칭을 보기 위해 온 방문자가 있었으니 바로 양현종이었다. 아직 불펜피칭을 하지 않고 자신의 스케줄대로 몸을 끌어올리고 있는 양현종도 자신과 함께 팀 선발진을 이끌어야하 둘의 피칭을 보기 위해 일부러 불펜을 찾은 것. 양현종은 둘이 불펜 피칭을 마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지켜봤다.
가뇽은 좋은 제구력과 함께 직구처럼 오다가 떨어지는 체인지업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트마이어스(미국 플로리다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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