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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메이저리거를 소프트볼 출신 여자 코치가 가르친다구?"
이어 허프는 "(메이저리거에게)전직 여자 소프트볼 선수가 야구를 가르친다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새로운 글을 올렸다. 브랜든 크로포드, 브랜든 벨트, 버스터 포지 등 현재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의 SNS와 함께 "재미있게 놀아라(Have fun with that)"이란 조롱도 덧붙였다.
허프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샌프란시스코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당시 함께 했던 선수다.
게이브 캐플러 감독은 네켄에 대해 "클럽하우스에 승리의 문화(winning culture)를 구축하는 역할"이라고 소개하며 향후 펑고, 배팅볼 훈련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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