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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베어스(社長 田?)가 14일(화) 김상진, 공필성, 배영수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김상진 코치는 1991년 두산베어스 전신인 OB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8시즌 동안 잠실 마운드를 책임졌고 삼성, SK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배영수도 두산베어스 코치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2018시즌 3루 작전 코치를 맡았던 공필성 코치도 다시 한 번 두산 선수들을 지도한다.
한편 2020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은 1,2차 전지훈련을 거쳐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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