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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새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특급 에이스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류현진(33).
LG 코치 이후 건강운동관리센터를 운영하면서 많은 선수를 관리한 김병곤 코치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야구 대표팀 등에서 트레이닝 코치로 활약하기도 했다. 류현진과는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마친 2013년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매체는 '약 한달 후면 드디어 스프링 트레이닝에 새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류현진이 2020 시즌과 향후 토론토에 변화를 몰고 오리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토론토 에이스는 메디컬 전문가와 동행할텐데 팀에 있어 결코 나쁜 일이 아니'라며 김병곤 코치가 몰고올 긍정적 효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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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중요한 사실은 김병곤 코치가 2017년 WBC 한국 대표팀 트레이닝 코치로 활약했다는 점'이라며 '훨씬 더 중요한 사실은 류현진이 그를 신뢰하고, 그렇지 않았다면 토론토에 함께 올리가 없다는 사실'이라며 '특급 에이스의 선택'에 남다른 가치를 부여했다.
류현진의 각종 부상 경력을 언급한 매체는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지난해 처럼 건강할 때 류현진은 의심의 여지 없는 메이저리그의 프리미어 투수'라며 '김병곤 코치가 건강하게 필드에 설 류현진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수년간 토론토는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지난 시즌 중 휴스턴으로 팀을 옮긴 우완 애런 산체스의 고질적인 손가락 물집과 손톱 문제를 대표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팀의 수석 트레이너가 바뀌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김병곤 코치의 합류가 트레이닝 파트에 몰고올 새로운 바람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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