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두산, 내년 2월 미야자키서 日오릭스-세이부와 일전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9-12-20 14:37


2019 KBO리그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2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두산이 4차전도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0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이 세리머니를 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10.26/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BO리그 챔피언 두산 베어스가 내년 2월 스프링캠프에서 일본 프로야구(NPB) 팀들을 상대로 새 시즌 점검에 나선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20일 '내년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미야자키현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세이부 라이온즈, 오익스 버팔로스, 지바 롯데 마린즈, 두산 베어스가 단기 리그전을 갖는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두산은 24일 오릭스전을 치르고, 25일 세이부와 맞붙는 일정을 갖는다.

오릭스와 세이부는 모두 NPB 퍼시픽리그 소속팀이다. 세이부는 퍼시픽리그 1위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했고, 오릭스는 퍼시픽리그 6팀 중 최하위에 그쳤다.

두산은 내년 2월 호주에서 1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 뒤, 미야자키로 이동해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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