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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로 선정된 류현진(32)이 경쟁 선수들과 비교해 평균자책점(ERA)을 제외하면 열세라는 지적이 나왔다.
바첼리에리 기자는 "류현진은 위기 상황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특출난 활약을 했다. 특히 그의 ERA는 올 시즌 사이영상 경쟁에서 그를 돋보이게 하는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바첼리에리 기자는 "단 류현진은 (ERA를 제외한) 이 외 기록이 눈에 띌 정도로 훌륭하지 않았다"며, "그는 내가 사이영상 후보로 꼽은 다섯 명(디그롬, 슈어저, 스트라스버그, 류현진, 잭 플래허티) 중 탈삼진 비율,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기록이 최하위다. 게다가 류현진의 투구 이닝이 비교적 적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다소 부족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사이영상 수상자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메이저리그 공식 방송 MLB 네트워크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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