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프리미어12' 출전을 준비 중인 이번 야구 대표팀은 젊고 활기차다. 팀 분위기도 그 어느때보다 좋다.
그동안 대표팀을 구성할때는 경험을 중시하는 분위기상 베테랑 선수들을 포함해 엔트리를 구성했었다. 하지만 올해 김경문호는 대표팀 경력보다 현재의 컨디션과 기량을 높게 평가했고, 어느때보다 젊은 대표팀이 꾸려졌다. 30대 초반도 대표팀에서는 최고참급이다.
그러다보니 대표팀 분위기도 어느때보다 화기애애하다. 긴장과 경직보다는 편안함 속에 팀워크가 느껴진다.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KBO 관계자들도 "최근 대표팀 중 분위기가 가장 좋다"고 입을 모았다. 선수들끼리 야구와 관련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자주 포착된다. 소속팀을 떠나 가까운 선후배, 동료로서 대화를 편하게 나눌 수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부드러워질 수밖에 없다. 이번 대표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이유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