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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정말 오랫동안 못봤는데 빨리 보고싶네요"
김병현과의 친분도 있고, 또 아직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지 않았기 때문에 김병현이 투수 파트 코치로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도 있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마무리캠프에 합류한 이후 코칭스태프 구성도 차차 생각하려고 한다"면서 "지금 김병현이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르는데 아마 굉장히 바쁜 것으로 알고있다. 코치할 시간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웃은 뒤 "오랫동안 못봤기 때문에 지금은 그를 오랜만에 만나는 자체로 기대가 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인천공항=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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