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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차우찬 좌-우 큰 차이 없다."
순서는 조금 바뀌었다. 서건창 이정후 샌즈 박병호 김하성 김웅빈 박동원 김규민 김혜성 순이다. 좌완 차우찬을 맞아 좌타자 2명의 전진배치가 눈에 띈다.
장 감독은 "차우찬의 경우 (데이터 상) 큰 차이가 없었다. 컨디션 좋은 선수들 위주로 넣었다"고 설명했다. 대신 오른손 타자 3명을 중심에 배치했다. 전날 3안타를 몰아친 샌즈가 3번으로 전진배치됐다.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박병호가 4번, 멀티히트를 날린 김하성이 5번이다.
장 감독도 "오늘 움직이긴 쉽지 않을 거 같다. 어제 윌슨도 준비를 잘해서 나왔다. 시즌보다 (퀵모션이) 빨랐다. 오늘 벤치도 다른 작전을 한다든지, 공격적인 작전을 한다든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차우찬은 올시즌 우타자를 상대로 0.296/0,360/0.431(타율/출루율/장타율),12홈런, 좌타자를 상대로는 0.239/0.292/0.336, 4홈런을 허용한 바 있다.
박병호를 상대로 3타수2안타 1홈런 3타점, 김하성을 상대로 4타수2안타, 샌즈를 상대로 3타수1안타(1홈런)을 허용했다. 이정후도 4타수2안타로 차우찬에게 강했다.
고척=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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