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가 마무리 고우석이 무너지며 아쉽게 고개를 떨궜다.
다음은 류중일 감독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마무리 고우석이 끝내기 홈런을 맞았는데.
초구에 홈런을 맞았는데, 9회에 점수를 안주려고 고우석을 올렸다. 높은 볼인데 박병호가 잘 쳤다. 고우석은 최고의 마무리 선수니까 계속 믿겠다.
-경기 내용 중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브리검을 공략하지 못한 것, 실수가 나오지 않아야할 때 나왔던 부분. 신민재의 견제사 그리고 유강남의 번트 실패. 이 두가지가 가장 아쉬웠다.
-페게로가 계속 부진한데.
오늘 경기가 끝나고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공격 루트에 김현수와 페게로쪽에 장타가 나오지 않으면 점수나기가 힘든데, 그래서 (상대방이)거기에 더 집중되는 것 같다. 내일(2차전) 꼭 이겨서 잠실에서 승부를 보겠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