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약체 중국을 꺾고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
세번째 투수 이정협(성남고)이 2⅔이닝 1안타 3탈삼진 무실점, 9회 등판한 허윤동(유신고)이 1이닝을 삼진 2개를 곁들여 퍼펙트로 막아냈다.
한국은 1회 초 1사에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와 도루로 3루에 진루한 김지찬(라온고)이 남지민(부산정보고)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2회 초에는 박민(야탑고)과 현원회(대구고)의 2루타, 김지찬의 좌전 안타 등으로 3점을 뽑아 점수 차를 벌렸다. 6회 초 2사 3루에서 터진 박주홍의 우월 투런포는 쐐기포. 대표팀의 대회 첫 홈런이었다.
한국은 9회 초 강현우(유신고)의 2루타로 7-2로 달아나며 중국 추격의 의지를 꺾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