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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덱 맥과이어 대신 벤 라이블리가 새 식구가 됐다.
필라델피아, 캔자스시티 등 빅리그 통산 3시즌 동안 총 26경기(선발 20경기)에 등판, 120이닝을 던지며 4승10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9이닝당 볼넷은 2.9개였다.
라이블리는트리플A에서는 통산 70경기(선발 53경기)에 등판, 339이닝 동안 27승14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29의 성적을 남겼다. 같은 기간 9이닝당 볼넷은 2.5개.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게 된 라이블리는"삼성 라이온즈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 삼성이 최대한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라이블리를선발진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8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갖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언론에서 소식을 접하긴 했지만, 아직 내가 말을 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 "현재 메디컬테스트 단계로 알고 있다. 빠르면 오늘 저녁에라도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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