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인 SK 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전이 비로 지연되고 있다.
이날 경기 1시간 전까지 다소 흐리던 날씨가 갑작스럽게 바뀌었다. 경기 시작 20여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쏟아졌다. 사직구장 그라운드엔 내야 전체를 덮는 방수포가 깔린 상태다. 구름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지만, 비의 양이 꽤 많다는 점에서 그라운드 정비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경기에선 SK가 롯데를 8대6으로 제압했다. SK는 헨리 소사,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