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LG전에서 호수비에 이어 위닝 송구를 하고 있는 KIA 유격수 김선빈.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훈련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한 KIA 타이거즈의 김선빈이 단순타박 소견을 받았다.
김선빈은 16일 광주 기아챔피어스필드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유격수 수비 훈련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한 것.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선빈이가 훈련에도 참가했었지만 오른어깨 통증을 보여 자기공명(MRI) 촬영을 하러 갔다. 때문에 유격수는 박찬호가 선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1시간 30분 뒤 결과가 전해졌다. 단순타박이었다. 구단 관계자는 "큰 부상이 아니다. 단순타박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