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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첫 2위로 올라섰다. 무서운 상승세다.
타선이 마운드를 제대로 지원 사격하고 있다. 11일 경기까지 팀 타율이 2할8푼2리로 리그 1위. 교타자와 중장거리 타자들이 고르게 즐비한 지뢰밭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팀 득점 역시 504개로 압도적인 리그 선두. 최근 중심 타자 박병호는 손목이 좋지 않아 부진했다. 12일 주사 치료를 받으면서 12~14일 인천 SK 3연전은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그럼에도 키움은 이정후, 제리 샌즈 등 중심 타자들이 활약했고, 장영석, 송성문이 필요할 때마다 맹타를 휘둘렀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키움은 전력 질주로 2위 자리까지 꿰찼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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