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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후반기엔 완전체 타선을 가동할 수 있을까.
일단 채은성이 먼저 온다. 1군 등록이 가능한 16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 이름을 올린다.
류 감독은 "채은성의 상태를 봐서 수비도 가능하다고 하면 정상 출전을 시킬 것이고 안된다면 대타나 지명타자로 낼 생각"이라면서 채은성의 콜업을 예고했다. 박용택도 곧 돌아올 예정이다. 류 감독은 "2군에서 경기에 나가고 있다. 컨디션을 체크해서 좋을 때 불러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용택의 퓨처스리그 출전은 지난 5월 5일 고양과의 경기가 마지막인데 최근 연습경기에서 뛰고 있다고.
LG는 올시즌 평균자책점은 3.63으로 전체 3위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팀타율은 2할6푼2리로 전체 8위에 머문다. 득점도 381점으로 평균 4.28점을 기록 중인데 이는 10개구단 꼴찌다. 득점만 받쳐주면 좀 더 위를 바라볼 수 있다. 류 감독이 완전체를 바라는 이유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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