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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 내야수 박석민은 활약의 공을 트레이닝 파트에게 돌렸다.
8회초엔 수비로 화룡점정했다. 롯데가 4점차로 추격하던 1사 1, 3루에서 손아섭이 친 좌측 선상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스타트를 끊은 3루 주자 김준태마저 자동 태그아웃시킨 그림같은 더블플레이. 롯데의 추격에 마무리 투수 원종현까지 등판시켜야 했던 NC는 이 플레이로 결국 2점차 승리를 얻었다.
지난 10일 두산전서 주루 도중 발목 염좌로 1군 말소됐던 박석민은 25일 복귀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박석민은 "2군-재활군 트레이너들이 정말 고생 많이 하고 있다. 그들 덕분에 좋은 몸상태로 1군에 돌아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그는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플레이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활약으로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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