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프리토크]장정석 감독, "김하성 DH배치, 체력안배 차원"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키움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키움 김하성이 동료들의 타격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고척=송정헌 기자 [e-mail]/2019.05.22/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김하성이 체력안배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키움은 2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김하성을 2번 지명타자로 배치했다.

이른 무더위 속, 특히 대구 낮경기를 맞아 체력 안배 차원의 조치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경기 전 "컨디션 자체가 좋은데 공격적인 장점을 더 살려주기 위해 체력 안배를 해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혜성이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삼성전 8-8로 팽팽하던 7회에 선두 타자 러프의 타구에 실책을 범해 결승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3루수 송성문은 벤치 대기한다. 장영석이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대구=정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