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1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1, 3루 KT 심우준의 병살타 때 1루주자 장성우가 태그를 피해 달아나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4.18/
KT 위즈 포수 장성우가 1군에 복귀했다.
KT는 1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왼 검지를 다쳤던 포수 장성우가 콜업됐다. 대신 포수 이해창이 1군에서 말소됐다. 또한 내야수 안치영을 말소하고 외야수 송민섭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장성우는 지난달 27일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26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서 공을 받는 과정에서 왼 검지 손톱 밑 부분을 다쳤다. 4바늘을 꿰맸고, 약 2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이강철 KT 감독은 "오늘 경기는 이준수가 선발 출전한다. 장성우는 후반에 투입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민섭은 외야 백업으로 준비한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