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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인&아웃]삼성 러프 강민호 라인업 복귀, 김승현, 김도환 콜업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9-05-07 17:45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타격에 임하는 삼성 러프의 모습.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4.11/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4회초 1사에서 5번타자 강민호가 키움 안우진의 투구에 맞고 쓰러진 뒤 한참만에 몸을 일으키고 있다.

초구에 어깨부분을 맞은 강민호는 대주자 김응민으로 교체되고 물러났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삼성 4번 러프가 돌아왔다.

러프는 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주중 첫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4일 고척 키움전에서 어깨와 목에 사구를 맞고 교체됐던 포수 강민호도 돌아왔다. 강민호는 이날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김동엽 장지훈 김응민이 빠진 자리에는 러프와 투수 김승현, 신인 포수 김도환이 콜업됐다. 삼성 투수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김승현은 불펜 대기 한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김승현이 잠깐 아팠다가 퓨처스에서 좋은 공을 던진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콜업 이유를 설명했다.

프로 데뷔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게 된 고졸 신인 김도환은 주전 포수 강민호의 백업 역할을 하게 된다. 김한수 감독은 "포수로서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친구"라며 "강민호가 모든 경기를 나갈 수 없는 만큼 출전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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