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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포수 이지영이 '북'치고 '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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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마침 타구가 깊숙하게 떨어졌고 열심히 뛰었다. 상대 야수의 포구 동작을 보고 뛰어야겠다고 생각했고 타이밍이 잘 맞아 득점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영은 타석에서도 방망이를 매섭게 돌렸다.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주자일소 적시 3루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포수로서의 임무도 완벽에 가깝게 수행했다. 이지영은 "(이)승호가 2회 조금 흔들렸지만 계속 퀄리티 스타트를 했던 선수다. 흔들리 때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갔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웃었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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