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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비."
장원삼과 이상영은 올 시즌 2군에서 예열하고 있던 자원이다. 베테랑 장원삼은 1~2이닝을 던지며 경기감각을 유지하고 있었다. 퓨처스리그(2군) 5경기에 출전, 6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 중이었다. 지난 20일 고질적 허리디스크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정찬헌 대신 1군으로 콜업됐다.
이상영은 '루키'다. 이닝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첫 실전에 투입된 4일 한화전에서 2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1일 KT전에선 4이닝을 던졌다. 2피안타 3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LG 마운드는 가용자원이 많아지고 있다. 선발자원인 임찬규와 마무리 정찬헌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정우영 진해수 신정락 이우찬 고우석 김정후 최동환 등 빈 자리를 채울 선수들이 풍부하다. '일언 매직'의 힘이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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