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6회 2사 1, 2루에서 LG 이천웅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1루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이천웅.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4.21/
LG 트윈스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누적 관중 3000만명을 돌파했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게임에 1만4364명의 팬들을 끌어모아 시즌 누적 홈 관중 16만7913명(평균 1만6791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프로야구 출범 시즌인 1982년 리그에 참가한 이후 38년 만에 누적 홈관중 3000만명을 돌파해 3000만1264명을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는 한국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역대 최초의 기록이다. LG는 지난해까지 한 시즌 100만명 이상의 관중을 13차례 달성했으며, 2010년부터는 9년 연속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