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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방망이는 오늘도 뜨거웠다.
박정배를 상대한 페르난데스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40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이었다. 동시에 두산의 승리를 확정짓는 점수였다.
"많은 준비가 맞아 떨어지면서 좋은 타구가 나오고 있다"는 페르난데스는 "전력 분석과 멘털, 기술적인 부분이 잘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우리팀의 전력분석이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지금은 최상의 컨디션이다. 매일 웨이트를 꾸준히 하고 있고, 필요한 부분을 훈련하며 타격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컨디션을 밝혔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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