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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오후 2시 잠실(한화-두산), 문학(KT-SK), 사직(키움-롯데), 창원(삼성-NC), 광주(LG-KIA) 등 5개 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개막전 엔트리가 확정됐다.
올해 입단한 신인 선수 중에서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두산 김대환, 한화 노시환, 키움 박주성, KIA 김기훈, 삼성 원태인, LG 정우영, KT 손동현 등 7명으로 지난해 4명에서 3명이 늘었고 모두 고졸신인이다. 외국인선수는 27명이 포함됐다.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된 현역선수의 총 연봉은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779억501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2억919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개막전 엔트리 264명의 평균 연봉 2억8443만원(총 연봉 750억8950만원) 대비 2.6% 증가했다. 개막 엔트리 가운데 최고 연봉 선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5억원을 받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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