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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공백? 롯데에는 김원중이 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두가지. 무4사구와 압도적 스트라이크 비율이었다. 김원중은 시범 2경기 7이닝을 소화하며 탈삼진을 7개 잡아내는 동안 4사구는 단 1개도 내주지 않았다.
이날 김원중이 던진 68개 중 스트라이크는 무려 50개. 압도적인 비율이었다. 확 달라진 공격적인 피칭에 벤치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자신은 있습니다. 상대 타자가 강하든 아니든 상관 없이 단순하게 생각하고 들어가야 이길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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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력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서 마음에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잘 된거 보다 늘 안 된거를 보고 확실히 보완해 가야겠죠."
생애 첫 두자리 승수를 넘어 토종 에이스를 꿈꾸는 김원중. 노경은이 빠진 롯데 선발 마운드에서 그의 존재감이 점점 더 부풀어 오르고 있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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