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스프링캠프가 1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레이드파크에서 계속됐다. 나성범이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투산(미국 애리조나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osun.com
NC 다이노스 주장 나성범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도중 교체됐다.
나성범은 12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2019시즌 KBO리그 시범경기에 3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했다. 하지만 팀이 1-2로 뒤진 3회초 2사 2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강진성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NC 구단 관계자는 "나성범이 스윙 도중 왼쪽 허리 근육이 약간 올라왔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으며, 현재 아이싱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