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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연습경기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헤일리는 선발 5이닝 동안 1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27일 LG전 3이닝 2안타 무실점에 이은 8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이날 헤일리는 KIA 새 외국인투수 제이콥 터너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3회까지 팽팽한 무실점 대결을 펼쳤지만 4회 중심타선을 두번째 만난 터너가 갑자기 흔들리며 3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렸다.
KIA 투수 양현종은 캠프 첫 실전 등판에서 2이닝 동안 35개를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네번째 투수로 등판한 윌랜드는 3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불펜 핵 김윤동은 1이닝을 삼자범퇴로 가볍게 마쳤다.
12이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는 양팀 합쳐 16명(삼성 9명, KIA 7명)의 투수가 등판했다.
오키나와(일본)=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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