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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새 출발을 맞아 새로운 엠블럼과 유니폼을 공개했다.
유니폼은 버건디 색으로 최종 확정됐다. 히어로즈는 "키움증권의 대표색인 네이비와 마젠타 핑크 컬러의 반영도 고민했다. 하지만 그동안 구단 대표 컬러로 사용돼 온 버건디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버건디는 프랑스 봉건시대 남부지방 군대에서 사용한 색이다. 사람의 피 색깔과 유사해 치열한 전장에서 부상으로 인해 흐르는 피를 숨겨 군대의 사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영국도 마찬가지였다. 버건디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키움 선수들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투지와 사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싸워 승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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