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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용주를 지켜볼 계획이다."
KT 이강철 감독은 "왼손이 부족한 게 문제"라면서 올해 1차지명으로 입단한 신인 전용주를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전용주는 안산공고를 졸업하고 계약금 2억원을 받고 올해 KT에 입단하는 신인이다. 1m88의 큰 키를 자랑하는 전용주의 장점은 컨트롤이다. 최고 145㎞를 찍었다는 전용주는 평균 구속은 140㎞ 내외로 알려져 있다. 공은 그리 빠르지는 않지만 컨트롤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아 1차지명을 받았다.
KT는 2차 1번으로 지명한 해외파 이대은을 선발로 기용할 예정이다. 전용주가 불펜에서 제 역할을 한다면 올해 신인 농사는 나쁘지 않을 듯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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