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가 올해도 공식 전지훈련 개막에 앞서 선발대를 파견해 일찌감치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그에 앞서 일부 선수들이 호주 현지에서 몸 만들기를 먼저 시작하는 것이다. LG는 지난해에도 1차 전훈지인 미국 애리조나에 선발대로 선수 15명이 먼저 건너가 훈련을 시작했다. 아무래도 국내의 추운 날씨 속에서 몸을 만들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기 때문에 따뜻한 지역을 찾는 것이다.
이같은 조기 자율캠프는 LG 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비슷한 시기에 진행하는 사안이다. KBO리그에서도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일찍 시작하는 것은 자리가 잡힌 상황이다.
'사전 훈련'의 중요성을 선수들 스스로 깨닫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