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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영상] SK 손 혁 투수코치, 현역 복귀해도 되겠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11-05 16:54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SK와이번즈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전, SK 손혁 코치와 투수조 선수들이 훈련을 마치고 덕아웃을 향하고 있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10.30/

SK 와이번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7대3으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5차전 극적인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SK 더그아웃의 분위기는 당연히 좋을 수밖에. 3차전 선발이 유력한 메릴 켈리의 불펜 피칭을 지도하던 손 혁 투수코치는 역할을 바꿔 현역 시절처럼 자신이 공을 던졌다. 켈리가 포수를 자처했다. 현역 시절만큼의 위력은 아니지만, 여전히 정확한 제구를 자랑한 손 코치. 직구 외에 변화구도 섞어 던졌다. 마지막 1구는 혼신의 힘을 다해 강한 공을 뿌렸고, 공을 받은 켈리가 화들짝 놀랐다. 켈리는 스스로 "나이스 캐처"라고 소리치며 분위기를 살렸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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