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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플레이오프(PO) 5차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8회 SK 김강민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2루에서 환호하고 있는 김강민.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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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SK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한동민의 극적인 결승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11대10으로 승리했다.
SK는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됐다. 4일부터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를 치르게 됐다.
9회초까지 9-4로 앞서던 SK는 9회 상대에 5점을 내주며 허무하게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10회초 김민성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SK는 10회말 김강민이 동점 솔로포를 친 데 이어, 한동민이 신재영을 상대로 그림같은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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