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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6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렸다. 한화가 9대2로 승리하며 3연승과 함께 2위로 올라섰다. 경기 종료 후 기쁨을 나누는 승리투수 헤일과 한용덕 감독의 모습.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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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깜짝 외국인 선수 등판은 없다. 송은범도 못나온다.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오늘도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하루 전 열린 3차전에서 4대3으로 신승하며 3연패 위기서 탈출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 고졸 신인 박주홍을 선발로 내세운다. 여차하면 불펜들을 모두 투입한다. 1차전 선발이었던 데이비드 헤일 출격도 예상됐다. 하지만 한 감독은 "외국인 선수 2명과 송은범은 못나간다"고 공표했다.
헤일의 경우 한 감독이 투입에 대한 생각을 해봤으나, 선수 본인이 이런 방식으로 나간 적이 한 번도 없어 난색을 표했다고 했다. 송은범의 경우 팔꿈치가 좋지 않아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의도다.
한 감독은 "불펜 상황 때문에 공격에서 다득점으로 승부를 볼 수 있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고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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