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만루 사나이'이범호 8회 극적 만루포. 이번이 17번째래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9-28 21:16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8회초 1사 만루 KIA 이범호가 좌월 만루홈런을 날리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28/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극적인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이범호는 28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7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2-2 동점이던 8회초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통산 17번째 만루홈런.

LG 선발 타일러 윌슨과 대결한 이범호는 2회초 우전안타를 쳤던 이범호는 이후 4회초 삼진, 6회초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리고 8회초 1사 만루서 바뀐 투수 정찬헌으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3루측 KIA팬들이 "만루홈런"을 외치는 가운데 치자마자 홈런임을 직감케하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