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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4연승 질주하며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NC는 17일만에 다시 꼴찌 추락을 예고했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한 KT 위즈가 승리하면 10위가 된다.
SK는 1회에만 6득점을 하며 승기를 잡았다. 1회 정의윤과 김강민이 나란히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후 경기는 8회까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NC도 선발 구창모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정수민이 5⅔이닝 3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SK구원진들도 실점없이 이닝을 지워나갔다.
SK 선발 윤희상은 3이닝 3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NC 선발 구창모는 ⅓이닝 4안타(2홈런) 2볼넷 6실점하고 조기강판됐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