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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일정.
SK는 KIA 타이거즈에 주말 2연전 모두 패하며 3위 한화에 2.5경기차 추격을 허용했다. 그런 가운데 한화와의 맞대결 2경기를 앞두고 있다. SK는 내부적으로 이 2경기 승패에 따라 2위 싸움 분위기가 갈릴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벌일 태세다.
힐만 감독은 말을 아꼈지만, 로테이션상으로 한화전에 가장 강력한 선발 카드들이 맞춰져있다. KT 2연전에 문승원과 박종훈이 나가면 그 다음 김광현과 메릴 켈리가 선발로 나설 순번이다. SK는 지난주 한화를 만나 2연승을 챙겼는데, 그 때는 박종훈과 김광현이 선발로 나서 완벽한 피칭을 해줬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