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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유영준 감독대행이 시즌 후반 '더블 스토퍼'체제로 갈 뜻을 밝혔다.
유 감독대행은 "당장 결정한 것이 아니라 일주일 전쯤 이민호와 강윤구를 불러서 얘기를 해놨다. 이민호도 후반 자주 주자를 내보내는 일이 생기면서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 그렇게 결정했다. 강윤구도 경기 후반 나갈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했다.
덧붙여 유 감독대행은 "어제 상황은 그럴수도 있다고 본다. 오늘 이민호와 면담을 하면서 '그럴 때도 있다,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자신감 있게 해도 된다'고 말해줬다"고 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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