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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의 상승세는 아시안게임 휴식기에도 식지 않았다.
넥센은 이날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를 선발출전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가려고 했고 이것이 적중했다. 이정후가 5회 선취 1타점우전안타를 때리는 등 4타수 3안타 1볼넷의 맹활약을 펼쳤고, 김하성은 6회초 솔로포에 9회초 2루타 등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순조롭게 잘 풀었다 투수들이 안정감있는 피칭을 했고 공격도 집중력을 보였다"면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가 금메달의 좋은 기운을 팀에 가져와서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기특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