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래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하루 전 클리블랜드전에서도 안타를 신고했던 최지만은 이날도 출루에 성공하면서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3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지환은 1회초 2사후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빠른 공을 잡아당겨 1, 2루간으로 빠지는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팀이 4-0으로 앞서던 7회초 1사 3루에선 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고, 브랜던 로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7푼2리(136타수 37안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