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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킹로맥-힐만 버거 이어 '동미니칸' 도시락까지 출시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9-03 10:02



SK 와이번스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동미니칸 도시락'을 출시한다.

SK는 지난해부터 스토리 있는 먹거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왔으며, 이번 '동미니칸 도시락'은 힐만 스테이크 버거, 켈리 골든 키위 에이드, 산체스 브리또, 킹로맥 바게트버거에 이은 다섯 번째 메뉴이다.

야구 강국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온 외국인 선수처럼 엄청난 파워를 보여준다고 하여 붙여진 한동민 선수의 별명인 '동미니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 진 '동미니칸 도시락'은 치킨 퀘사디아, 남미식 치킨 샐러드, 나초칩, 나초치즈등 야구장에서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K행복드림구장 1루 1층 멤버십 게이트 앞 와이번스 푸드 매대와 중앙 지하1층 끼리끼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동민 선수는 메뉴 출시 소식을 듣고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선수들의 이름을 딴 도시락이 굉장히 인기가 많고 그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이 사 먹는다고 들었다. 동미니칸 도시락이 우리 홈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메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앞으로도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들을 지속 개발하여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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