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전에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시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3회말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고, 이어진 2사 만루 상황에서 유릭슨 프로파르의 적시타 상황에서 홈을 밟았다. 4회말 1사 2루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말 헛스윙 삼진, 8회말 루킹 삼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텍사스는 6-0으로 앞서던 5회초 8실점하면서 무너졌고, 7대10으로 역전패했다. 텍사스는 이날 패배로 5연패 수렁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