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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웃을 수 없는 승리다. 비록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자력 진출을 확정했지만 뒷맛이 씁쓸했다. 대만, 홍콩전을 연상케 하는 속이 답답한 '고구마 게임', 졸전이 또 나왔기 때문이다. 한 두 번은 우연이라고 치부할 수 있다. 하지만 계속 반복되면 그건 실력이자 현주소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아시아의 맹주'로서 위용을 잃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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