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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격을 앞둔 야구대표팀이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새롭게 발탁된 이정후는 현재 타율 3할6푼9리(336타수 124안타) 1위를 달리고 있다. 타격 뿐만 아니라 빠른 발을 갖춘 좌타 자원으로 박건우의 부상 뒤 유력한 대체자로 꼽혀왔다. 황재균은 우타 거포이자 3루수인 최 정의 빈자리를 메워줄 만한 유력한 대안으로 지목됐다.
투수 중에선 최원태와 장필준이 낙점을 받았다. 우완 선발 투수 최원태는 올 시즌 22경기서 13승7패, 평균자책점 3.97으로 투수 부문 다승 3위, 평균자책점 7위다. 삼성의 우완 셋업맨인 장필준은 46경기서 4승4패6세이브9홀드, 평균자책점 3.78이다. 최근 구위 등을 감안하면 두 선수가 차우찬, 정찬헌의 빈 자리를 잘 메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