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성열, 고영표 상대 선제 만루포 작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8-12 18:53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사진은 한화 이성열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7.19/

한화 이글스 이성열의 그랜드슬램이 터졌다.

이성열은 12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양팀이 0-0으로 맞서던 3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고영표로부터 선제 만루포를 뽑아냈다.

이성열은 볼카운트 2B의 유리한 상황에서 카운트를 잡기 위해 던진 고영표의 직구를 정확하게 밀어쳤고, 타구는 좌측 파올 폴대를 강타했다.

이 홈런은 이성열의 시즌 22호 홈런.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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