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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모처럼 '홈런군단'의 위용을 제대로 과시했다. 한동민의 연타석 홈런과 최 항의 결승 투런포, 제이미 로맥의 쐐기 3점포 등 홈런 4방을 몰아치며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14대8로 꺾었다. 특히 이날 SK는 무려 장단 20개의 안타를 쳐내 올 시즌 팀 한 경기 최다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6월22일 수원 KT전때 나온 18안타였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