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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4회말 수비를 마친 한화 좌익수 정근우가 덕아웃으로 향하며 하주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정근우는 4회말 kt 장성우의 안타때 타구를 잡아 송구하며 2루로 뛰던 장성우를 잡아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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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1루수다.
한화 이글스 베테랑 타자 정근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1루수 선발 출전에 나선다. 한화는 27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양팀 선수들 모두 체력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있는 가운데, 한화 한용덕 감독은 수비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바로 1루수 정근우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주 포지션이 2루인 정근우는 최근 좌익수로 변신을 하는 등 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수비를 소화하고 있다. 이번에도 정근우가 1루수로 나서면서 이성열이 지명타자로 체력을 아낄 수 있게 됐다.
다음은 27일 한화 라인업.
정근우 1루수-이용규 중견수-강경학 2루수-호잉 우익수-이성열 지명타자-하주석 유격수-정은원 3루수-백창수 좌익수-최재훈 포수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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